호주중앙은행(RBA)이 5일 역대 최저치인 현행 1.5%의 기준금리를 13개월째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RBA는 이날 월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특히 최근들어 시드니 등 대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안정세를 보여 RBA의 기준금리 동결은 충분히 예고된 바 있다 .
또한 글로벌 경제 여건이 개선되고는 있으나 중국의 경제 상황이나 낮은 인플레율 등 경제 환경이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점이 금리 동결의 이유로 설명됐다.
호주 기준금리는 이로써 지난해 8월 0.25%포인트 인하 이후 13개월째 동결됐다.
한편 호주달러화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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