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아기들은 세계적으로 권장되는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기간 동안 모유를 수유하고 있는 것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오늘 뉴질랜드 메디컬 저널지를 통하여 공개된 내용은 6천명이 넘는 신생아들로부터 2살까지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출산 후 초기에는 모유 수유를 하지만 4개월이 되기 전에 이미 절반 정도는 모유 수유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출산 후 97%의 아기들은 모유 수유를 받지만, 여섯 명 중 한 명만이 6개월까지 모유를 수유하고 있으며, 여덟 명 중 한 명만이 두 살때까지 모유를 수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보건 기구인 WHO에서는 출산 한 시간 이후부터 최소한 6개월까지는 모유 수유를 권장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보건부와 플런켓에서도 적어도 6개월까지는 모유를 수유하도록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