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80여 개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연례 조사에서 뉴질랜드가 세번째로 사업적으로 자유로운 국가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톤의 Heritage Foundation이 발표한 Economic Freedom 2019년 자료에서 부동산 취득권을 포함하여 비즈니스 자유성, 거래 자유성 등 열 두 개 항목을 기준으로 국가들간의 자유성을 비교하였다.
뉴질랜드는 백 점 만점에 84.4 점으로 1위인 90.2점의 홍콩 그리고 89.4점의 싱가폴 다음으로 3위에 올랐으며,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의 국가들이 뉴질랜드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쿠바는 27.8점, 베네주엘라 25.9점 그리고 북한 5.9점으로 최하위권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는 1996년 78.1점을 받은 이후 매년 조금씩 나아지다가 이번 조사에서 84.4점으로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10위 권 국가들로는 홍콩, 싱가폴, 뉴질랜드에 이어 스위스,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영국, 캐나다, 아랍 에미레이츠, 대만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