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 최근 웰링턴의 한 여성이 적정 복용량보다 많은 약을 장기간 먹고 중독된 후, 간부전으로 사망했다.
그녀의 사망원인 분석에서 이러한 결과가 발견되었고, 독물학자들은 파라세타몰(해열・진통제)을 먹을 때 적절한 복용량 수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국립독성물질 센터의 마이클 비즐리 의학 독물학자는 예방할 수 있는 비극적인 죽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해열제나 진통제를 복용할 때, 복용량 등 지시 사항과 처방 지침을 잘 숙지하여야 하고 만약 잘 모르겠으면 조제 약사에게 문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비즐리씨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린이의 손에 약이 닿지 않도록 하거나 복용량에 주의하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전했다.
그는 어른들도 너무 많은 시간 동안 많은 양의 약을 복용하게 되면 매우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