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축제 오클랜드 드왈리 페스티벌이 14 ~15일 양일간 오클랜드 아오테아 광장과 퀸스트릿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 페스티벌은 오클랜드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축제 중 하나로 해마다 열리고 있는데 올해 드왈리 축제는 15일 일요일 밤 불꽃 놀이로 마감된다.
'Barfoot & Thompson fireworks' 불꽃은 밤 9시에 스카이타워에서 쏘아올리며, 화려함을 즐기기 위해서 아오테아 광장과 퀸스트릿 등 가까운 거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아오테아 광장에서는 라이브 음악, 댄스, 거리 공연, 음식 및 공예품 판매 등 다양한 형태의 인도의 전통 및 현대 문화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인종들이 이 축제를 즐기는데, 특히 뉴질랜드 최대의 채식 축제이기도 하다.
오클랜드 드왈리 페스티벌은 오클랜드 카운실 주최로 Auckland Tourism, Events and Economic Development (ATEED)가 주관하고 있으며 창립 파트너사인 아시아 뉴질랜드 재단에서 후원한다.
드왈리 축제는 특히 인디언 길거리 음식을 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 오클랜드 타운홀 앞의 퀸스트릿은 축제 기간 중 차량이 통제되고 포장마차들이 주욱 늘어서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데 특히 저녁 6시 30분경이 가장 분주하다.
이 축제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놀이기구 타기 컬러 모래장,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을 혹시 잃어버리게 되면 오클랜드 타운홀 시계탑 앞에 아동 찾아주기 센터가 있으니 그 곳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