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과 같은 속도로 남극이 빙하가 녹아내린다면 앞으로 우리 생활이 어떻게 변할 수 있을까에 대한 연구진들의 시나리오들이 공개되면서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다.
시나리오들을 준비한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2012년 이전에는 매년 760억 톤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상 수위가 0.2mm 씩 오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는 그 속도가 세 배로 빨라지면서, 2012년부터 2017년 사이에 2천 2백 억 톤의 빙하가 녹았으며, 해상 수위도 매년 0.6mm씩 높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의 탄소 저 방출 등 전 세계 국가들의 여러 가지 노력으로 파리 조약에 따라 2도 정도로 제한하게 된다면, 그나마 해수면의 빠른 상승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거듭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