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딸기가 뉴질랜드 수퍼마켓의 진열장에 오르기 이전에 모든 호주산 딸기는 검사 절차를 밟아야 하는 것으로 정부는 밝혔다.
세인트 룩스 카운트다운에서 초이스 브랜드의 호주산 딸기에서 바늘들이 나온 이후 카운트다운은 자체적으로 모든 호주산 딸기를 수거하였지만, 이에 대하여 정부 차원에서 강력한 조치가 내려졌다.
윈스턴 피터스 총리 대행은 이 문제에 대하여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총동원하여 이와 같은 일이 없도록 할 것으로 밝혔으며, 대미언 오코너 농산부 장관도 정부는 합당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또한, 경찰도 딸기에 몰래 바늘을 넣는 사보타주 행위 가능성을 보고 이에 대하여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호주 정부에서도 모든 수출용 딸기에는 금속 탐지 검사를 한 이후 수출을 하도록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