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령인 남태평양의 뉴칼레도니아(New Caledonia) 인근에서 규모 7.6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뉴질랜드 시간으로 당일 오후 5시 18분에 뉴칼레도니아의 로열티(Loyalty) 아일랜즈 남동쪽 바다 밑 해저 10km지점에서 발생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가 인근에서 강력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뉴질랜드 민방위(Civil Defence) 당국과 GNS에서도 쓰나미 발생과 또한 뉴질랜드에 영향을 미칠 지 여부를 확인했다.
그러나 곧바로 이어진 발표에서 PTWC는, 이번 지진으로 발생하는 쓰나미 효과는 진앙지로부터1000km 이내라고 밝혀 뉴질랜드까지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