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지역의 신규 주택 허가 신청이 지난 해 초에 비하여 1/3 정도 더 늘어났다고 카운실의 도시 계획팀이 밝혔다.
카운실의 자료에서 금년들어 상반기 6개월 동안 만 2천 3백 채의 신규 주택 건설 허가가 났으며, 이는 2004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말까지 10개월 동안 주택 허가 건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하여 27%나 늘어났으며, 허가 건수의 80% 정도는 도심 지역에서 멀지 않은 곳들로 알려졌다.
테라스 하우스와 아파트가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도심 지역에 허가가 난 주택들의 66%는 다세대 주택들로 나타났으며, 신규 허가의 40% 정도는 기존의 열차 서비스와 노던 버스웨이 서비스에서 멀지 않은 곳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필 고프 시장은 빠르게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오클랜드에 다세대 또는 아파트식 주택들의 공급으로 주택 부족 현상을 다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