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이 최근 시내에 이른바 바바리 맨이 나타났다는 뉴스를 전하면서 수사에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 6(오후 4시경에 시내 세인트 마틴스(St Martins) 지역에서 한 남성이10대 소녀에게 접근해 말을 걸다가 갑자기 자기 신체를 노출했다.

 

이 남성은 3시간이 조금 더 지난 당일 저녁 7시 15분경에는 첫 번째 사건 장소로부터 남쪽으로 떨어진 주택가인 캐시미어(Cashmere)의 델리(Delhi) 플레이스에서도 한 10대 소녀에게 접근해 동일한 짓을 저질렀다.

 

경찰은 피해자와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남자는 차량 지붕에 오렌지색의 플라스틱 로우보트(row boat)가 얹힌 은색또는 흰색의 4WD 차량을 몰았다고 전했다.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인근에 위치한 캐시미어 하이스쿨에서는 당일 밤에 학부모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경보를 전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범인을 붙잡지 못했다면서부모들은 자녀들과 개인안전 문제를 놓고 대화해주기를 바라며 만약 관련 정보가 있으면 즉시 경찰로 신고해주도록 당부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451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 휘발유세, 슬그머니 남섬에까지... NZ코리아포.. 18.08.20.
3450 호주 대도시 “이민자 포화”…지방 “이민자 절실” 톱뉴스 18.08.18.
3449 호주 자유당 연립 새 에너지 정책, ‘내셔널 에너지 개런티’(NEG) 채택 톱뉴스 18.08.18.
3448 호주 "백호주의로 돌아가자..." 68세 초선 연방상원의원 '막말 파동' 톱뉴스 18.08.18.
3447 호주 연방 정치인의 ‘차별’ 발언... 사라지지 않는 백호주의 망령 file 호주한국신문 18.08.16.
3446 호주 시드니, EIU의 ‘살기 좋은 도시’ 평가 순위서 5위로 ‘껑충’ file 호주한국신문 18.08.16.
3445 호주 What did Sydney's early settlers eat? file 호주한국신문 18.08.16.
3444 호주 호주 대학생들,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에 시달린다” file 호주한국신문 18.08.16.
3443 호주 시드니 일부지역, 주택공급 목표치 초과에도 신규공사 지속 file 호주한국신문 18.08.16.
3442 호주 지난해 NSW 주 포키머신 한 대당 수입 9천500달러 더 올라 file 호주한국신문 18.08.16.
3441 호주 “100% 가뭄에 시달리는 피해 농민들을 도웁시다” file 호주한국신문 18.08.16.
3440 호주 국가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요건사항 변경... file 호주한국신문 18.08.16.
3439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냉각된 주택 시장... 일부 구매자들, ‘감정적 구매’도 file 호주한국신문 18.08.16.
3438 뉴질랜드 nz,가정 폭력 건수 증가, 처벌 건수는 오히려 줄어들어 NZ코리아포.. 18.08.16.
3437 뉴질랜드 오클랜드 성장 속도, 다소 수그러들어 NZ코리아포.. 18.08.16.
3436 뉴질랜드 해외 구매자, 기존의 키위 주택 구입 금지 법안 통과 NZ코리아포.. 18.08.16.
3435 뉴질랜드 한밤중에 돼지몰이에 나섰던 경찰관들 NZ코리아포.. 18.08.15.
3434 뉴질랜드 오늘 2만 9천 명 교사들 파업 NZ코리아포.. 18.08.15.
3433 뉴질랜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오클랜드 10위권 밖으로... NZ코리아포.. 18.08.15.
3432 뉴질랜드 경찰, 20년 전 일본인 여성 미제 살해사건 새로운 실마리 잡아 NZ코리아포.. 18.08.14.
3431 뉴질랜드 뉴질랜드 인구 1.9%증가, 거의 500만명에 육박 NZ코리아포.. 18.08.14.
3430 뉴질랜드 백만장자 21세의 오클랜드 남성, 뉴질랜드 11개 부동산 소유 NZ코리아포.. 18.08.13.
3429 뉴질랜드 호주 부동산 가격 하락, 오클랜드는? NZ코리아포.. 18.08.13.
3428 뉴질랜드 출생 증명서상 성별 변경 개정안, 판사 없이 법적인 선언만으로... NZ코리아포.. 18.08.13.
3427 뉴질랜드 미국 제초제 라운드업 암 발생 보상판결, 뉴질랜드에서는... NZ코리아포.. 18.08.13.
3426 뉴질랜드 뉴질랜드에서 최초로 제조된 전기트럭, 파머스톤 노스 거리에 NZ코리아포.. 18.08.13.
»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등장한 ‘바바리 맨’ NZ코리아포.. 18.08.11.
3424 뉴질랜드 황금빛 광채로 눈길 끈 수제 맥주 NZ코리아포.. 18.08.11.
3423 뉴질랜드 Spark “5G 서비스, 2020년부터 시작한다” NZ코리아포.. 18.08.11.
3422 뉴질랜드 nz정부, 비닐봉투 사용 금지 조치 발표 예정 NZ코리아포.. 18.08.11.
3421 뉴질랜드 샴푸병에 원거리 조정 카메라 설치, 홈스테이 주인 NZ코리아포.. 18.08.11.
3420 뉴질랜드 홀로 걷는 여자에 접근한 의심스러운 차 신고, 알고 보니 ... NZ코리아포.. 18.08.11.
3419 뉴질랜드 처음 등장한 스마트 호텔, “예약, 출입, 조명, 온도조절 등 스마트폰으로 가능” NZ코리아포.. 18.08.09.
3418 뉴질랜드 20대 키위 여성, 캐나다 다리에서 뛰어내린 후 사망 NZ코리아포.. 18.08.09.
3417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 신규 주택 건설 허가, 2004년 이후 가장 많아 NZ코리아포.. 18.08.09.
3416 뉴질랜드 고용 관련 워크 비자 제도 폐지, 이민부 기술 인력 관련 정책 변경 NZ코리아포.. 18.08.09.
3415 호주 “홈리스 문제, 우리 모두가 나서야…” 톱뉴스 18.08.09.
3414 호주 ‘리틀 코리아’ 스트라스필드, ID 도용 기승 경고등 톱뉴스 18.08.09.
3413 호주 2018년 8월 7일 23시...호주 인구 2500만명 돌파 톱뉴스 18.08.09.
3412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 “한국공예展 - 인내심이 빚어낸 무한 미” 톱뉴스 18.08.09.
3411 호주 호주 빈부 격차 심화…상위 1% 2주 소득, 최하위 5% 연소득과 동등 톱뉴스 18.08.09.
3410 호주 10명 중 1명, 수입보다 지출 많아... 가계부채 ‘심각’ file 호주한국신문 18.08.09.
3409 호주 호주인의 가장 큰 사망 원인은 심장-뇌졸중-폐 관련 질환 file 호주한국신문 18.08.09.
3408 호주 규정 이상의 담배 반입 적발, “벌금으로 그치지 않는다” file 호주한국신문 18.08.09.
3407 호주 지방 카운슬, 이민자 유치 위한 ‘비자 파워’ 부여받아 file 호주한국신문 18.08.09.
3406 호주 밀레니얼 세대, 은퇴 이후 빈곤에 직면할 수도... file 호주한국신문 18.08.09.
3405 호주 Who's the greatest action hero of all time? file 호주한국신문 18.08.09.
3404 호주 ‘모조품 천국’ 중국... 호주산 ‘펜폴즈’ 와인, ‘벤포즈’로 표절 file 호주한국신문 18.08.09.
3403 호주 “웨딩케이크 바위 등 위험지역 사진 촬영 자제하세요” file 호주한국신문 18.08.09.
3402 호주 서서 일하는 업무용 데스크, 비용 측면의 가치 크다 file 호주한국신문 18.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