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제초제인 라운드업 (Roundup)이 암을 발생시켰다고 하여 4억 4천만 달러의 보상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환경 보호 위원회는 라운드업을 사용하는 데 안전하다고 밝히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학교 관리인이 라운드업 제초제를 수 십 년 동안 사용하면서 암에 걸렸다고 소송이 일어났으며, 이에 대하여 재판부는 미화 2억 9천만 달러, 뉴질랜드 4억 4천만 달러의 보상을 판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운드업의 제조사인 몬사토 회사는 이에 대하여 이의를 제시하고 항소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미 과학적으로 라운드업의 성분에 대하여 수 백 건의 연구 조사가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환경 보호 위원회의 피오나 톰슨 카터 박사는 미국에서의 재판 과정에 대한 내용을 알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제품에 표기된 내용대로 사용한다면 신체상 안전하다고 밝히며, 라운드업 제초제의 판매에 대하여 중단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