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인구가 500만면에 거의 가까와지도록 이주가 계속되고 있다.
뉴질랜드 통계청의 최신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인구는 1.9% 증가했으며 올해 6월에는 4,885,000명으로 추정되었다.
통계 뉴질랜드의 수석 통계학자 킴 던스탄씨는 뉴질랜드가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지 않은 나라이므로 이주민의 변동이 결과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인구 증가율은 연간 약 3만 명이지만, 현재 순이주가 인구증가의 주원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6만 5천명이 증가했다.
또한 던스탄씨는 통계에서 인구의 평균 연령이 올라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뉴질랜드가 증가하는 인구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보는 것은 단지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던스탄씨는 인구 증가로 인해 인프라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노령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과 기타 서비스면에서 특별한 요구가 있기 때문에 뉴질랜드 사회 전체에 분명히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