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 최근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인 3명 중 1명이 도난사고를 경험했다고 나타났다.
충격적으로 절도를 경험한 사람들의 63%는 집을 떠난지 채 24시간이 되지 않는 시간 동안에 도둑맞았다.
이번 조사는 AA 보험사의 위탁을 받고 Colmar Brunton에서 수행한 결과로 전국 11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했다.
절도를 당한 사람들의 13%는 집에 있을 때, 23%는 짧은 외출 동안, 낮에는 39%, 25%는 휴가 기간 중에 도둑맞았다.
해럴드에 제공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5%는 집을 나설때 항상 집문을 잠그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만이 여분의 열쇠를 집에 두었고, 61%는 그들이 집에 있는 동안 문을 잠갔다.
이 조사는 또한 주택 보안 부분을 조사했는데 49%의 사람들이 열쇠로 열거나 잠그게 되어 있는 문을 가지고 있었다.
48%는 창문 잠금 장치, 34%는 알람 경보, 24%는 특별히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개가 있었고, 21%는 정문에 안전 체인을 가지고 있었으며 14%는 귀중품에 안전장치를, 125는 감시 경보 시스템, 8%는 CCTV 또는 보안 카메라를 가지고 있었다.
조사 대상자 중 단지 8%만이 보안 장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A 보험사는 최근 일부 도난 사고 접수 내용 중에 도둑이 비용이 큰 귀중품을 주로 노린다는 것을 일부 발견했다.
한 여성은 휴가를 보낸 후 귀가해서 자신의 집에 두었던 다이아몬드 반지, 시계 및 목걸이, 노트북 등이 도난당한 것을 발견했다.
도둑은 또한 그녀의 창문, 문, 외부 센스 등을 부수어버리는 등 집을 크게 망가뜨렸다.
그녀의 보험 청구액은 $51,000 가 넘었다.
또다른 도둑맞은 사람은 해외에 머무는 동안 자신의 집에 경보가 토요일 밤에 여러번 울렸고, 이웃 사람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집에서는 이웃이 도둑이 물건을 훔쳐 도망치는 것을 봤는데, 이후 조사해본 결과 $16,000 가량의 보석, 노트북, 담요, 신발, 색안경 및 향수 등을 도난당했다. 또한, 도둑은 집안을 부수고 뒷문을 교체하는 등의 피해를 입혀 보험 청구액은 $21,000에 달했다.
노영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