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작 데이를 맞이하면서 빨간 색 종이로 된 퍼피를 팔아 기금을 마련하려던 홉손빌 RSA의 한 노인은 모아둔 통을 도난당하면서 기가 막힌 상황이라고 전했다.
RSA의 대표는 지난 월요일 오후 웨스트게이트 카운트 다운 밖에서 퍼피를 팔아 기금을 마련하는 모금함을 훔쳐간 사고에 대하여 비열하고 야비한 좀도둑질이라고 말하며, 분노의 뜻을 표했다.
지난 월요일 오후 81세의 RSA 회원이 퍼피를 팔며 모금을 위한 테이블에 한 젊은 청년이 찾아와서는 기웃거리다가 돈이 담겨 있는 통을 들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81세의 회원은 뒤쫓아 뛰어 갔지만, 이미 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으며, 이 모금함 통에는 약 3백에서 5백달러 정도의 퍼피 판매 대금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