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4월 27일은 역사적인 날로 남북한 정상 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이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한 정상회담 직후 대국민 메시지를 전했다.
전세계 언론들이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할 정도로 남북한 정상회담은 주목받았는데, 뉴질랜드 언론 중 TVNZ 뉴스에서는 어떤 논조의 메시지를 담고 전달했는지 살펴보았다. "North and South Korea to officially end 1950-53 Korean War, agree to rid peninsula of nuclear weapons"라는 제하의 뉴스이다.
News&TalkZB라디오 방송에서는 "'There will be no more war on the Korean Peninsula'"라는 제하의 뉴스를 27일 밤에 내보냈다.
'한반도에서 더 이상의 전쟁은 없을 것'
남북한 지도자들은 역사적인 정상 회담에서 공동 성명서를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를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한국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남북한이 평화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한, 판문점에서 두 번째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올해 말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 정상회담 공동성명서에서 "남한과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6번째 핵 실험을 실시한 후 국제 정치의 주목을 받아온 김정은 위원장은 새로운 출발을 약속하고,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맞이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인류에게 "커다란 선물"이 될 "대담한"결정을 김정은 위원장에게 촉구했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났을 때 악수를 했으며, 김정은 위원장은 1953년 한국 전쟁이 끝난 이후 비무장 지대 남쪽으로 건너간 최초의 북한 지도자가 되었다.
27일 처음 회담을 가진 후 그들은 각자 식사를 한 후,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나무심기 행사에 함께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각각 양국의 흙과 물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소나무를 심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군사분계선에서 북쪽으로 80m 떨어진 상징적인 건물인 판문각에서 여동생 김여종을 비롯한 많은 측근들과 함께 현지 시간으로 오전 9시 30분에 출발했다.
양국 정상 회담은 역사상 세 번째로, 북한의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적 긴장에 대한 최종 해결책을 찾는 희망을 불러 일으켰다.
전 세계에서 생방송으로 방송된 이 영상은 1950-53년 한국 전쟁을 공식적으로 종식시키지 못한 분단된 한반도에 매우 감동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판문점에서 열린 양국 정상 회담이 시작되고 두 정상이 손을 맞잡자, 몇 마일 떨어진 기자실에서 실시간으로 지켜보던 한국 언론인들이 숨을 죽이고 박수 갈채를 보냈다.
그러나 한국의 거리에서 시위자들은 북한의 국기를 불태웠다. 회담이 재개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보안 위협 중 하나를 해결하기위한 실제적인 진전 사항은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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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계 각국의 미디어에서 보도한 영상이 유튜브에 공유되고 있는데, 많은 클릭수가 한반도 정세에 대한 관심도를 대변해주고 있다.
◑ CNN에서 유튜브에 업로드한 "Watch Kim Jong Un cross the line at DMZ" 영상은 10만회가 넘는 클릭수를 기록했다.
◑ BBC News에서 유튜브에 업로드한 "Koreas: A day of historic talks" 영상은 12만회가 넘는 클릭수를 기록했다.
◑ CBS News에서 유튜브에 업로드한 "Korean leaders Kim Jong Un, Moon Jae-in meet for historic summit" 영상은 15만회가 넘는 클릭수를 기록했다.
◑ 오스트레일리아의 ABC News에서 유튜브에 업로드한 "Kim Jong-un crosses border into South Korea for historic peace talks" 영상은 27만회가 넘는 클릭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