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의 부동산 판매량은 최근 5년간 최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토지에 대한 수요급증이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다.
Real Estate Institute of WA(REIWA)에 따르면, 2020년 6월의 판매량은 5월달 대비 55.1%증가 하였으며 2019년 6월과 비교했을때 45%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REIWA대표 Damian Collins는 최근에 발표된 연방정부(Fedral Government)의 부동산 경기 부양책인 Homebuilder programme과 주정부(Western Australia)의 부양책인 Building bonus 정책이 부동산 판매의 급증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6월달 REIWA의 기록에 따르면 총 3990건의 부동산 판매중 주거용 부동산은 2519건이었으며 이는 5월달 대비 15 % 증가한 수치이며 이중 1471건은 토지판매로 378건의 토지판매가 이루어진 5월달과 비교하여 약 289%의 증가세를 보였다.
Willetton, Thonlie, Girrawheen, Dudley Park 그리고 High Wycombe지역이 부동산 거래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으로 꼽힌다.
Baldivis지역은 토지매매의 기준으로 가장 활발한 거래를 기록하였으며 Wellard, Piara Waters, Brabham 그리고 Hammond Park가 그 뒤를 이었다.
“급격하게 증가한 토지매매는 정부의 보조금을 놓칠 수 있다는 두려움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REIWA대표는 전했다.
“실제 우리는 주택건설에 용이하게 용도변경이 되거나 절차가 진행중인 토지가 곧 모두 팔려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토지 수요로 인하여 퍼스지역의 평균토지가격 중앙값은 전년대비 5% 상승한 $250,000을 기록하
였고 동기간 주택가격의 중앙값은 $475,000로 변동이 없었다.
REIWA대표는 부동산 시장이 이제는 판매자를 찾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실거래가 증가하면서 시장에 나오는 매물량은 9%가까이 감소한 10,310건을 기록했고 퍼스의 부동산시장은 빠르게 판매자가 유리한 판매자를 위한 시장으로 변하고 있다.”라고 REIWA 대표는 전했다.
“월별 가격변동은 변동성이 큰 단기적인 흐름일 수도 있겠지만, 증가하는 매물가격과 수요의 증가는 일반적으로 장기적인 부동산 가격상승 모멘텀의 전조신호이다.”
“코로나19기간 초기 퍼스의 부동산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현재 다른 주와 비교를 했을때 상대적으로 부동산가격이 지지를 하고 있으며 경계봉쇄헤재와 경제활동 제개를 전재로 했을때 부동산 가격의 상승의 여지가 보인다.”
6월 퍼스의 주택임대시장은 더욱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며 시장에 나온 매물량은 15%가 감소한 3963채에 불과했다.
“임대주택 매물량의 감소는 현재 2.2%에 해당하는 공실률이 더욱 떨어질 수 있음을 예상하게 합니다.”라고 REIWA대표는 말했다.
“현재 여러 부동산중개업자들은 현재의 주택임대 공실률이 1% 수준이라고 이미 보고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Cloverdale, Rockingham, Mt Lawley, Beckenham 그리고 Subiaco가 가장 주택임대거래가 활발 했으며 퍼스의 평균주택임대 가격은 주당 $350로 변동이 없었다.
“현재 주택임대시장은 코로나19이후 기존의 세입자에게 주택임대가격을 올리지 못하게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나오는 임대매물들은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REIWA대표는 전했다.”
“현재의 평범하지 않은 시대를 지난다면 우리는 머지않아 주택임대가격의 상승을 볼 수 있을겁니다.”
번역 : 허영준
원문 : https://www.perthnow.com.au/business/property/land-sales-lead-perth-property-revival-c-1139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