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 6월 1일 본격적인 겨울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주택 시장도 계속 식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아침 나온 최신 QV(Quotable Value )주택 가격 지수에 따르면 5월 전국 부동산 가치는 작년에 비해 1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년 이래 최저 수준이다.
QV 내셔널 대변인 안드레아 러쉬는 최근 LVR 규제와 은행의 엄격한 대출 기준으로 인한 주택 시장의 수요 감소 등이 주택 시장의 반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러한 냉각기가 여러달 동안 계속될 수도 있다며 특히 작년에 오클랜드에서의 판매량이 감소한 것과 더불어 이러한 시장 활동이 선거 이후까지 계속 줄어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등록된 평가사 데이비드 콘 포드씨는 시장에 대한 선거의 영향력에 대해 똑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전반적인 주택 시장의 성장이 냉각되는 동안, 웰링턴 전역에서 가격 상승이 나타났고 카피티는 가장 큰 상승을 기록했다. 콘 포드씨는 카피티 고속도로가 주택 가격 상승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주택 평균가는 60만 달러를 조금 넘는다.
크라이스트처치의 주택 평균 가격은 $495,000으로 12개월 전보다 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 영례 기자